지난 2021년 3월 23일 화요일 노원구 중계동에서 일어난 세 모녀 살인사건의 가해자의 신상 정보가 오늘 공개되었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지 2주 만에 신상공개가 결정되어 언론에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노원구 세모녀 살해 가해자 김태현 신상정보 공개

 

이름은 김태현 나이는 25살(1996년생)로 인상착의는 아래와 같습니다.

 

노원구-세모녀-살인사건-가해자-김태현의-얼굴사진
노원구 세모녀 살인사건 가해자 김태현

 

가해자 김태현은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상에서 알게 된 A양(25)을 지속적으로 스토킹 하다가 결국 집에까지 찾아와 A양의 동생(22)과 어머니(59)까지 살해하는 중범죄를 저질렀습니다. 더욱더 충격적인 사실은 퀵서비스 기사로 위장해 문을 열게 만들고 집에 있던 동생을 먼저 살해하고 그다음 집에 돌아온 어머니를 살해, 그다음 A양까지 순서대로 잔인하게 살해했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모자라 세 모녀 시신 옆에서 사흘간 머무르면서 밥을 먹고 술도 마시는 기행을 벌였습니다. 

 

 

사건이 알려지고 분노한 국민들은 가해자 신상을 공개해달라는 국민청원까지 진행되어 40만명이 넘는 국민이 서명에 동참했고 서울경찰청에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통해 가해자 김태현의 신상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신상공개를 결정한 근거로는 범행도구를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치밀함과 세명의 모녀를 순차적으로 살해, 피의자의 살해혐의 시인 및 범행도구 등 충분한 증거 확보를 들었습니다. 

 

 

온라인 상에서 알게되어 스토킹이나 괴롭힘을 당하는 사건들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세 모녀가 한 번에 살해당하는 큰 사건이 발생하자 많은 분들이 충격과 분노에 휩싸였습니다. 이런 안타까운 사건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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