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안부러운 갤럭시탭s7+ 5g 개봉기 및 간단 사용후기
드디어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도 아이패드 하나도 안부러운 완성형 테블릿이 나왔습니다!!
바로 삼성 갤럭시탭s7, 갤럭시탭s7+ 입니다.
출시가 되자마자 사전예약 부터 판매량이 터지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품절대란까지 이어지면서 저도 이번에 갤럭시탭s7+ 5g 256gb 모델을 어렵게 구매했습니다. 자급제기준 삼성전자 홈페이지에는 아직도 품절상태로 식지 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와이파이 버전으로 구매하려고 했으나 갤럭시탭s7의 성능이 너무 좋아 오래 쓸 생각으로 5g모델로 구매 하였습니다.
5g 통신 모델은 비싼 대신 와이파이, LTE통신이 전부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통신 환경에 대응이 가능한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KT 데이터ON 비디오 LTE 요금제를 사용중이고 기본 100GB 데이터를 2회선까지 무료로 데이터 쉐어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유심값만 내고 데이터쉐어링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추후 5G 폰으로 변경하면 그 때에는 갤럭시탭s7+도 5g 통신으로 데이터 쉐어링으로 쓸 계획 입니다.
*데이터쉐어링을 신청하시려면 kt기준 대리점이아닌 직영점 kt플라자를 찾아가셔야 개통이 가능합니다. 유심비는 7,700원 정도가 발생하고 데이터쉐어링비는 무료입니다. 추후 5G 데이터쉐어링은 월5,500원의 서비스 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당분간 LTE로 쓰는 것이 유리 할듯 합니다.
간단 스펙은 아래글을 참고해주세요^^
2020/10/01 - [IT] - 갤럭시탭S7 사도 될까?
갤럭시탭S7 사도 될까?
최근 태블릿이 필요해서 알아보던중 갤럭시탭S7이 출시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매장에가서 직접 만져보았습니다. 사실 태블릿하면 아이패드를 가장 많이 쓰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큰 기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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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탭s7+와 북커버 셋트로 구매하였습니다. 5g 모델은 미스틱 브론즈 단일색상으로만 출시가되었습니다. 실제로 받아보니 색상이 고급스럽고 예쁩니다. 커버는 키보드커버도 고려하였으나 키보드커버까지 같이 끼우면 무게가 1키로 가까이 되어 상당히 무거워지기 때문에 북커버를 선택 했습니다. 어차피 외부에서 키보드를 많이 쓰지 않기 때문에 북커버와 Spen만 있으면 충분한 사용환경이 나오게 됩니다.
구성품은 단촐합니다. 본체와 충전기, 케이블, Spen, 간단설명서 가 전부입니다. 그래도 삼성는 Spen이 무려 기본 탑재!! 입니다. 애플은 별도로 비싼 돈을 주고 사야한다고 하죠!?
커버를 벗겨낸 모습입니다. 영롱하고 고급스러운 빛깔의 갤럭시탭s7+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제품 마감도 정말 좋고 생각보다 얇고 디스플레이가 커서 정말 고급 전자 제품 느낌이 물씬 납니다.
100만원이 넘어가는 고가 제품이다 보니 제일 먼저 해야 할일은 바로 강화유리 필름을 붙이는 일입니다. 만원대 제품이지만 붙이기도 쉽고 붙이고나니 들뜨는곳 없이 품질도 좋습니다. 추천드립니다.
북커버도 동일 색상으로 셋트로 구매 하였습니다. 역시 셋트로 맞추는게 가장 이쁩니다. 정품 북커버이다보니 가격이 좀 있지만 역시 만듬새나 갤럭시탭s7+와 조합이 가장 잘 맞습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 위에 가져다 대기만 하면 찰떡 같이 붙어서 고정이 됩니다. 손으로 들어도 잘 떨어지지 않을 만큼 자력이 강력해서 실 사용시에도 불편함이 없을 것 같습니다. 북커버 윗쪽에 빈 공간과 접히는곳 가운데 홈 부분은 나중에 Spen을 보관할 때 용도로 사용되는 곳입니다.
케이스를 사용할 때 Spen을 붙여두는 곳이 두군데가 있습니다. 자석으로 되어 있어 역시 가져다 대면 자동으로 착하고 붙습니다. 첫번째 위치는 뒷면 카메라 쪽 인데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Spen 팁을 카메라와 반대방향으로 하면 충전이 안되고 팁 부분이 카메라를 향하게 해야 올바르게 부착하는 방향입니다.
Spen에 내장 배터리가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는 충전을 해둘수 있게 제작 되었습니다. Spen을 완전히 내부에 숨기고 싶으시면 케이스 힌지 부분 가운데에 홈이 있어 간편하게 보관 가능하고 분실의 위험성도 줄여줍니다. 깔끔하고 사용성이 편리하게 만들어졌습니다.
다만 Spen을 충전중일때 바닥에 두면 사진과 같이 바닥와 유격이 생기게 되어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는 부분은 아닐것 같네요.
북커버를 세웠을 때 디스플레이 각도 비교 입니다. 2가지 각도로 설정이 가능하고 조금더 눞힐수 있는 각도 가 더 있으면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세우는 방법도 쉽고 잘 서있어서도 사용하는데에는 아주 편리 할 것 같습니다.
갤럭시탭s7+가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 에어 신형보다 나은점 중 하나가 바로 120Hz 화면 주사율 지원 부분입니다. 아이폰12에도 적용이 되지 않은 기능으로 갤럭시탭s7+에 적용되어 정말 부드러운 화면을 보여줍니다. 직접 눈으로 보고 만져봐야 체감이 확 되는데 간접적으로라도 알려드리려고 동영상으로 한번 찍어봤습니다. 영상은 60프레임으로 촬영된 영상입니다.
차이가 느껴 지시나요? 실제로 보면 부드러움 차이가 확실히 느껴 질 정도로 120Hz 주사율이 부드럽고 좋습니다. 120Hz 주사율 화면을 보다 60Hz로 넘어가면 답답해 보일 정도 입니다. 더이상 애플의 부들부들한 화면 전환이 부럽지 않습니다. 삼성 One ui가 적용되어 사용환경도 직관적이도 다양한 기능으로 편리한 작업이 가능해졌습습니다
Spen의 다양한 에어액션을 활용하면 갤럭시탭s7을 좀더 스마트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에어액션이 생각보다 인식률이 낮은건지 아니면 아직 제가 적응을 못해서 인지 잘 작동을 하지않았는데요. 아마 좀더 사용을 하다 보면 요령이 생길 것 같습니다.
이번 갤럭시탭s7이 출시되면서 Spen의 필기 인식속도가 기존 보다 훨신 빨라 졌습니다. 실제로 필기를 했을 때 어떤 느낌인지 테스를 해봤습니다.
기존에 쓰던 레노버 요가북도 와콤스타일러스가 있어 사용을 해봤지만 이번 갤럭시탭s7+의 필기감은 넘사벽입니다. 정말 노트에 글씨는 쓰는 느낌을 잘 표현해 주고 있고 글씨를 쓰는데 딜레이가 없고 이질감도 적어 필기하는데 정말 편했습니다. 특히 필기구에 따라 소리까지 달라서 실제 필기하는 느낌을 들게 합니다.
대화면에 진짜같은 필기감은 정말 공부를 하거나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분들께는 최고의 태블릿이 될 것같습니다. 특히 이번 갤럭시탭s7에 그동안 약점이 었던 앱들이 몇가지 추가되었습니다. 노트쉘프, 캔바, 클립스튜디오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어 아이패드에서 하던 그래픽 작업을 그대로 갤럭시탭s7에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삼성노트 어플과 노트쉘프 앱을 사용하면 Spen과 조합하여 최강의 사용환경을 제공합니다. 삼성노트와 노트쉘프에 PDF파일을 불러와 사용해보는 간단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둘다 PDF파일을 불러다 그 위에 필기를 하면서 공부가 가능합니다. 당연히 수정도 계속 가능하기에 편하게 자료위에 필기나 줄을 그어가면서 공부가 가능합니다. 특히 학교 수업자료나 논문 공부 시 매우 편리한 기능이 될 것 같습니다. 노트쉘프는 페이지를 우측으로 한장씩 넘기는 방식이고 삼성노트는 아래서 위로 올리는 방식입니다. 펜으로 필기하면서 손가락으로 넘기거나 올리면서 사용하면 됩니다. 다만 두 어플이 다르다보니 한쪽에서 필기한걸 다른 어플에서 공유가 되지는 않아 써보시고 맞는 어플 하나만 쭉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받자마자 기본 세팅 후 간단히 사용을 해봤는데요. 기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면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동일하기 때문에 금방 적응해서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태플릿에 특화된 몇가기 어플만 금방 배우시면 어떤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요즘 삼성도 애플 생태계처럼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태블릿, 무선이어폰이 모두 연동이 되기 때문에 다른 제품들과 같이 쓰면 사용성이 더욱 극대화 될 수 있습니다. 빠릿빠릿한 성능과 세련된 디자인과 마감으로 만족도가 정말 좋았습니다. 앞으로 업데이트도 꾸준히 해줄 예정이기 때문에 오래 사용하는데도 걱정이 없는 갤럭시탭s7+입니다. 태블릿 구매를 고려중이시면 꼭 한번 매장가서 사용해보시고 결정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