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조양방직

 

강화도 조양방직

 

추석 연휴에 바람도 쐴겸 강화도로 드라이브를 다녀 왔습니다.

 

연휴 기간이라 차가 별로 안막힐 줄 알았으나 ...서울에서 강화도까지 걸린시간은 3시간.................

 

나들이에는 예쁜 카페 만한 곳이 없지요.

 

그래서 찾아간  곳은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조양방직

 

일제 강점기인 1993년 강화도 갑부 홍재목, 홍재용 형제가 민족자본으로 세운 최초의 방직공장으로 

 

1960년대까지 최고 품질의 인조 직물을 생산하면서 강화도가 섬유산업으로 알려지게 한 곳이라고 합니다.

 

세월이지나 운영되지 않은 공장부지를 예술성이 가미된 멋진 문화공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조양방직

 

오래된 공장 건물들을 리모델링 하여 곳곳에 앉아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오래된 느낌에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잘 어우러져 고풍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조양방직

 

내부에 각기 건물들에는 오래된 소품들로 꾸며져 있어 둘러보는 재미와 사진 찍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가족단위로 오시는 분들도 많아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만 했습니다.

 

입장료가 별도로 없습니다.

 

조양방직은 입장료가 별도로 없기 때문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대신 1인1메뉴 주문이 원칙이지만

 

많은 분들이 입장하여 그냥 둘러만 보시고 가시는 경우도 많이 있더라구요.

 

요즘 코로나도 있고 하니 입장료를 조금 받고 커피 값을 조금 내려서 인원을 조절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습니다.

 

음료 주문 입구

 

주문은 심플하게

 

조양방직 카페의 진짜 시작은 이 음료 구매 입구를 지나서 들어가면서 부터입니다!

 

음료 종류는 평범했고 디저트도 복숭아케익과 티라미수 두 종류만 판매 중이었습니다.

 

 

디저트류

 

수제케이크 안내

 

대신 디저트는 엄선된 좋은 재료로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저는 티라미수를 먹었는데 만족스러웠습니다^^

 

솔직히 외부 다른 건물들을 둘러보는동안에는 이쁘게 잘꾸며 놨다 정도의 느낌 이었지만 

 

음료 주문 후 메인 건물 내부로 들어가는 순간 진짜 와 소리가 절로 나더군요.

 

 

카페 내부로 향하는 길

 

주문을 마치고 돌아서면 카페로 향하는 입구가 나옵니다.

 

여기서 부터 진짜 조양방직 카페의 진짜 모습입니다~~!!!

 

조양방직 카페 내부 모습

 

어떠세요?  저는 진짜 와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저도 모르게 정신없이 내부를 둘러보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 졌습니다.

 

진짜 너무 예뻤습니다.

 

조양방직 카페 모습

 

가운데에 길게 쭉 테이블이 놓여 있어 마치 도서관 같은 느낌도 들고 

 

고풍스러운 쇼파와 테이블 의자 등이 진짜 너무 이쁘게 셋팅 되어 있어 자리 고르는데에도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조양방직 카페

 

규모도 엄청나게 커서 사람들이 많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복잡한 느낌이 적었습니다.

 

가만히 주변만 둘러봐도 힐링되는 느낌!

 

 

조양방직 내부 분위기

 

영상으로도 남겨봤는데요.

 

실제 분위기가 느껴지시나요?

 

보고나니 또 가고 싶어지네요.

 

조양방직

 

그동안 다녀온 카페들 중 손가락안에 드는 카페였습니다.

 

날씨 좋은 가을철 지금 방문하기 정말 좋은 강화도 조양방직 카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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