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나들이 맛집 장작구이 무고레 추천


 

일요일 오후 급 파주로 드라이브겸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요즘은 하남쪽도 좋은 곳이 많이 있지만 차도 조금 더 덜 막히고 여유롭게 다녀올 수 있는 파주쪽으로 많이 나가게 됩니다. 드라이브겸 저녁도 먹고 오려고 계획하고 맛집을 찾던 중 파주시 야당동 쪽에 산밑에 갈비 맛집이 있어 바로 찾아 갔습니다. 이름은 장작구이 무고레라는 장작구이 전문점으로 예전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샘해밍턴 부작 방문해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파주 장작구이 무고레

 

주변이 나무로 둘러 쌓여 있는 분위가가 좋은 식당이었는데요. 아직 단풍들이 남아 있어 더 예쁜것 같았습니다. 넓은 대지에 무고레 식당 한곳만 있기 때문에 매우 조용하고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요즘같은 시기도 시기지만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은 피하게 되더라구요.

 

장작구이 무고레 식당 내부

식당내부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어 식사전부터 기대가 되게 만들었습니다. 장작구이 무고레가 인기 있는 이유중 하나는 바로 반려동물이 동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보통 식당에는 반려동물이 같이 올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장작구이 무고레는 외부에 전용 테이블이 마련되어 반려견과도 같이 오셔서 식사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인것 같습니다. 요즘은 반려동물이 가족이나 마찬가지 이기 때문에 이러한 배려 때문에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 것 같습니다. 대신 일반 테이블과 완전히 분리가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과 동석이 불편하신 분들도 문제 없이 식사가 가능합니다. 

 

장작구이 무고레 메뉴판

 

양념돼지갈비를 비롯해서 장작구이 전문점 답게 장작으로 초벌구이를 한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돼지갈비를 먹으로 왔기 때문에 고민없이 돼지갈비 선택! 여기에 비빔냉면과 함께 먹는 꿀조합으로 주문 했습니다.

 

장작구이 무고레 양념돼지왕갈비

 

상차림이 간편해보이지만 뒤에 바로 셀프바가 있어 언제든지 반찬을 추가로 드실수 있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음식을 남기는 것보다 이렇게 주는게 낭비가 없기 때문에 아주 좋아요. 갈비는 1인분에 갈비 한대 씩 총 2대가 준비 되었습니다. 양념갈비 색감이 아주 잘 재워진듯 하네요.

 

양념돼지왕갈비

 

숯불위에 올라간 양념갈비 비쥬얼이 어떠세요? 침이 절로 나오는 모습이죠? 오랜만에 돼지갈비가 아주 신이 났습니다.

 

완성된 돼지 갈비

 

돼지갈비를 구울때 팁을 드리자면 고기를 올리고 살작 익을때 쯤 갈비를 분리하고 고기를 잘게 잘라서 굴리듯이 익혀야 타지 않고 촉촉하게 잘 구워집니다. 갈비 색갈이 진 갈색으로 변해 가면 고기가 다 익어가는 거라 바로 드시면 됩니다. 분리한 갈비는 고기를 먹는 동안 잘 구워서 마지막에 뜯으면 꿀맛입니다.

 

역시 갈비는 비냉과 함께

 

갈비만 먹기에는 뭔가 빠진듯 아쉬울 때에는 역시 비빔냉명이죠. 갈비와 비빔냉면의 조화는 역시 최고입니다. 아는 맛이 무섭다고 먹을 때마다 정말 맛있는 조합인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갈비맛도 좋고 음식들도 깔끔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다음에 또 와서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어지는 식당이에요.

 

파주 장작구이 무고레

 

늦가을 마지막 단풍도 구경하고 맛있는 갈비도 먹고 아주 만족스러운 나들이 였습니다. 서울 근교 파주에 가시게 되며 꼭 한번 들려보세요~

 

 

파주 장작구이 무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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