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가 터지고 집값이 폭등하면서 근로소득만으로는 자산증식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많은 분들이 주식과 코인 시장에 투자를 하면서 자금이 몰려들었습니다. 많은 자금들이 주식 사장으로 몰려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주식 투자 열풍이 뜨겁습니다. 주식을 처음 접하게 되면 주식 종목 선정부터 어떤 기업이 성장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투자 대신 펀드를 통해 간접 투자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요. 최근 많이 인기 얻는 ETF도 펀드의 일종으로 주식 초보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상품이라서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펀드(Fund)란?
펀드란 투자전문 자산운용사들이 일반 개인들에게 자금을 받아 증권 투자를 하고 거기에서 나오는 수익을 개인 투자자들에 분배하는 구조로 운영이 되는 상품입니다. 펀드는 펀드매니저에게 직접 운영을 위탁하는 액티브펀드와 시장지수의 성장만큼 수익을 내는 패시브 펀드로 나뉘고 있습니다.
액티브펀드(Activ Fund)의 경우 높을 수익률을 위해 공격적으로 투자를 하기 때문에 펀드매니저의 역량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질 수밖에 없고 잦은 매매로 인한 수수료가 상승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특히 펀드매니저의 역량이 높을 수록 운용 보수도 많이 들어 주가 하락시 전체 손실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패시브 펀드(Passive Fund) 경우 장기투자를 목표로 펀드매니저의 개입이 적고 시장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액티브펀드 대비 기대수익률이 낮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의 상승은 그대로 시장에 반영이 되어 시장가치가 올라 수익으로 이어진다는 시장 지수 상승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장기적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패시브 펀드의 대표적인 상품이 인덱스펀드가 있습니다.
**인덱스 펀드는 증권시장에 장기적인 지수 성장 추구를 목표로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하여 시장의 평균 수익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펀드를 말합니다.
ETF란?
ETF(상장지수펀드)는 패시브 펀드 계열의 인덱스펀드로 분류되지만 일반 주식처럼 증권거래소에 상장이 되어 있고 일반 개인이 쉽게 사고팔고 가능한 상품입니다. 보통 인덱스 펀드는 장기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상품이지만 일반적으로 쓰이는 주식 어플에서도 쉽게 장중에 매수 매매가 자유로워 단기 투자도 가능하며 일반 펀드 대비 수수료가 낮고 주식거래 시 발생하는 거래세도 없습니다.
ETF 상품의 장점으로는 개별 주식의 투자로 인한 투자 실패 리스크를 다수 종목으로 구성되어 있는 인덱스 상품에 투자함으로써 분산투자 효과를 볼 수 있어 개별 투자 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개별 종목이 아닌 관심 시장에 대한 투자를 함으로써 투자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지수 상승에 따른 수익을 얻는 투자 방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ETF는 기존 펀드와 다르게 인덱스 구성 종목과 보유 비중 및 수량 가격 등을 실시간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기 때문에 개인 투자자들도 쉽게 원하는 인덱스 구성을 고려해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ETF 상품들은 각 증권사나 네이버 금융 페이지에서 쉽게 확인 가능합니다.
